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62포인트 오른 206.38에 마감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각각 1억5243주와 2조7364억원으로 크게 늘어 오랜반에 활기찬 장을 연출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이 330개(상한가 118개), 내린 종목은 82개(하한가 16개), 보합 17개로 매기가 전종목으로 확산된 모습을 보였다.
종합지수도 그동안 장기 소외된 종목들을 중심으로 매기가 확산되며 하락 하루만에 오름세로 반전됐다.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4.84포인트 오른 943.59로 마감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꾸준히 늘어 각각 3억1040주와 4조2840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은 각각 394억원어치와 1020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기관 투자가들은 163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전반적으로 향후 장세를 긍정적으로 보게끔 하는 징후들을 여러 곳에서 노출했다. 미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이 이미 주식시장에 반영됐으며, 대우채 환매 부분도 사실상 해소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
다만, 지난달 내내 폭락하면서 쌓인 매물부담을 어떻게 모양 좋게 소화하면서 넘기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에너지가 좀 더 축적되기 위해서는 당분간 박스권 등락이 좀 더 진행되는 것이 오히려 좋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김병수 기자 bsk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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