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하며 880선으로 밀렸고, 코스닥시장도 혼조세끝에 소폭 하락했다.
26일 마감된 종합지수는 885.54. 전일보다 5.68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11월 3일 이후 두달반만에 880선이 붕괴됐으며, 거래량과 거대대금은 2억2923만주와 2조7122억원에 불과했다.
이날 증시는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 유입으로 11포인트 정도 급등하며 시작됐다. 그러나 환매 확대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미 금리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시장을 압박했다.
코스닥시장도 오전장 상승세를 이어가다 거래소시장이 무너지며 동반 약세로 돌아섰다. 전날과 비슷한 양상으로 이날 코스닥지수는 2.85포인트 빠져 184.95, 벤처지수는 12.14포인트 내린 374.32를 각각 나타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9673만주와 1조7746억원으로 전일보다 줄었지만, 주가가 오른 종목은 193개(상한가 52개), 내린 종목은 194개(하한가 16개)로 팽팽했다.
김병수 기자 bsk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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