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그룹차원에서 다양한 캐시백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는 SK그룹이 계열 증권사를 통해 간접금융상품에 캐시백 서비스를 실시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빠르면 내달중 시행할 방침이다.
고객은 기본적으로 펀드 운용에 따른 수익률을 챙기고,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운용수익과 별도로 적립금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이익이다. 이와 함께 SK증권의 캐시백 서비스는 그룹 차원의 이미지 재구축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여러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K㈜가 주유 캐시백 서비스를 추진하면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을 활용, SK증권의 캐시백 서비스도 이와 연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SK증권은 SK㈜와 구체적으로 서비스 연계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중으로 상품기획안을 마무리짓고 약관심사를 거쳐 빠르면 내달중 판매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병수 기자 bsk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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