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KB캐피탈은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느헤미야코리아 다음학교에서 열린 ‘KB캐피탈 다음세대 꿈 나눔’ 전달식을 열고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후원금은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북한이탈청소년 시설의 학습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데에 쓰인다.
2011년 개교한 다음학교는 북한이탈청소년의 전문지식과 기술훈련 등을 지원하며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지도해 온 교육기관이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북한이탈청소년이 거주하고 있는 기숙사를 보강해 쾌적하고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마련하는 한편 과학실 설립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 흥미와 참여도를 향상시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는 “북한이탈청소년들이 문화 격차, 사회의 편견을 넘어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속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회의 일꾼으로 당당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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