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04.26(금)

현대차·기아차, 머리충돌 막아주는 에어백 개발...신차에 순차 적용

기사입력 : 2019-09-18 09:2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ad
ad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가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펼쳐지는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럽자동차제조사협회(ACEA)에 따르면 차량 측면 충돌 시 탑승자간 충돌이나 파편피해 등 2차 피해 비율이 약 45%에 이른다.

센터 사이드 에어백은 주로 사고발생 시 탑승자간 충돌을 막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서로 머리가 충돌할 경우 심각한 부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번에 개발된 에어백은 머리 상해를 약 80% 감소시킬 수 있다는 내부 실험 결과가 나왔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밖에 회사 관계자는 "운전자 혼자 탑승한 겨우에도 보조석 측면 충돌이나 유리조각 등 충돌파편에서 운전자를 보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기아차는 향후 출시될 신차에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적용할 방침이다.

현대차·기아차, 머리충돌 막아주는 에어백 개발...신차에 순차 적용이미지 확대보기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곽호룡 기자기사 더보기

[관련기사]

산업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