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한국학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학술의 장인 ‘민연 젊은 한국학 아카데미’는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를 맞는다.
국내외 한국학 분야 대학생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찬 고려대 철학과 교수(민족문화연구원 원장), 최호근 사학과 교수, 임준철 한문학과 교수, 권보드래 국어국문학과 교수 등 각 분야의 권위 있는 학자들이 강연을 펼쳤다.
강연 및 연구 발표와 더불어 아카데미 3일차인 지난 7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 답사도 진행됐다. 모든 순서는 한국어로 진행됐으며 참가자 발표 중 완성도가 높은 연구는 내용 보완 후 학술지 <민족문화연구>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를 비롯해 해외 신진 한국학자를 국내로 초청해 민연 소속 연구교수 자격을 부여하고 연구와 출판을 지원하는 ‘포니정 펠로우십’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포니정재단은 이를 위해 매년 1억5천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포니정재단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온 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인재 중시 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2005년 설립되어 포니정혁신상, 학술지원사업,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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