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동결은 긴축 기조의 변화보다 추가 인상에 대한 속도조절에 가깝다고 판단됐다.
다음 금리 인상 전망 시기는 올해 마지막 금통위인 11월 26일에 힘이 실렸다.
"속도조절 성격 동결, 인상 사이클 진행형"
한은 금통위는 22일 10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00%로 동결했다.증권사 리서치를 종합하면, 김명실 iM증권 연구원은 "만장일치 동결에도 성장, 물가 판단이 강화됐고, 추가 인상 방향은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11월 인상 전망을 유지하며, 내년 1분기 3.5% 경로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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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우 하나증권 연구원은 "8월 대비 성장과 물가 전망 모두 상향을 시사했고, 금번 동결은 속도조절 성격으로 인상 사이클은 진행형"이라고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11월, 내년 2월 추가 인상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수요측 물가 압력, 향후 통화정책 가늠 중요 지표"
강승원·김민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기준금리 동결로 금리 인상 속도는 분명 둔화됐지만, 다만, 통방문과 기자회견에서 총재는 내년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 전망치가 8월 수정경제전망 수치를 상당 폭 상회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고 분석했다.두 연구원은 "이는 곧 11월 금통위까지는 금리인상의 누적된 효과보다 인상의 필요성에 좀 더 집중한다는 의미"라며 "내년 2월 마지막 금리인상으로 최종 금리는 3.50%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11월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포함해 한은 최종 기준금리 전망은 3.50%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백 연구원은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시점도 올해 11월과 내년 1분기로 유지한다"며 "이번 동결은 긴축 기조의 변화보다 추가 인상에 대한 속도 조절 과정에 더 부합한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지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 인상 전망을 유지하며 내년 1분기 추가 인상으로 3.5%까지 무난하게 도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향후 통화정책 경로를 가늠할 가장 중요한 지표는 수요측 물가 압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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