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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농협·보라미봉사단, 배 수확철 농촌일손돕기

기사입력 : 2026-09-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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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배 농가 찾아 구슬땀…농촌 인력난 해소 힘 보태
농심천심 실천하며 농업인과 함께하는 상생 봉사활동 펼쳐

인천농협·보라미봉사단, 배 수확철 농촌일손돕기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인천 이동규 기자] 인천농협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인천구치소 보라미봉사단과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나서며 농촌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인천농협(본부장 한상구)은 29일 인천구치소(소장 남준락) 보라미봉사단과 함께 인천 남동구 서창동에 위치한 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 일손을 지원하고, 범국민적인 농촌일손돕기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고 농업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구치소 보라미봉사단과 인천농협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배 수확 작업에 나서 과실을 수확하고 운반하는 등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수확철에는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작업해야 하는 만큼 농가의 일손 부족이 더욱 심화된다. 봉사단과 농협 임직원들은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고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한상구 인천농협 본부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영농철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다”며 “인천구치소 보라미봉사단과 함께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농업인에게 힘이 되는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라미봉사단은 모범수와 가석방 예정자, 교도관, 교정위원 등으로 구성된 봉사조직이다.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상생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천농협은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해 농업·농촌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상생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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