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4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브루스 플랫(Bruce Flatt) 브룩필드자산운용 회장은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만나 1GW급 AI 팩토리 사업에 대한 후속 논의를 진행했다.
브룩필드는 네이버와 엔비디아가 추진하는 1GW급 AI 팩토리 가운데 1단계인 200MW 구축 사업에 최대 9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해진 의장은 "브룩필드가 과감한 투자 결정으로 네이버의 AI팩토리 사업 비전을 뒷받침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인프라 투자 분야에서 축적된 브룩필드의 역량과 네이버의 AI 기술력을 공고하게 결합하여 양사가 글로벌 AI인프라 시장을 선도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AI 팩토리를 통해 검색·광고 중심 플랫폼 기업에서 AI 인프라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AI 팩토리는 단순히 데이터센터 공간을 임대하는 것이 아니라 GPU와 컴퓨팅 자원을 함께 제공하는 AI 인프라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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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네이버는 AI 팩토리 사업에서 엔비디아와 브룩필드 등과 협력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네이버에 10억달러를 투자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네이버 지분 4.5%를 확보하며 3대 주주에 올랐다.
브룩필드는 전 세계에서 1조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대체자산 운용사다. 네이버는 지난 7월 브룩필드와 90억달러 규모의 독점적 우선협상 사전계약을 체결했다.
박수연 한국금융신문 기자 suy166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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