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병용)는 전병우·피영선 부부가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9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선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자가배합사료를 직접 제조하고 조사료를 자가재배해 사료비를 절감하는 등 축산농가의 주요 경영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여기에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접목해 가축의 성장과 건강 상태를 세밀하게 관리하면서 고급육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그 결과 이들 부부의 농장에서는 1등급 이상 출현율이 97%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며 품질 경쟁력을 높였다. 생산비를 줄이면서도 축산물의 품질을 높이는 효율적인 영농방식을 실천해 지역 축산농가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바탕으로 사육 및 생산 과정의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생산에 힘쓰고 있다.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한우협회 활동 등을 통해 축산농가 간 영농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주변 농가와 나누며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후계농 육성에도 앞장서며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전병우·피영선 부부는 “선도 농업인으로서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주변 농업인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병용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은 “어려운 축산 여건 속에서도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전병우·피영선 부부의 수상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이동규 기자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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