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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병원 간 뇌졸중 정보 공유 AI 시스템 특허 등록

기사입력 : 2026-08-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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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로고. /사진=제이엘케이이미지 확대보기
제이엘케이 로고. /사진=제이엘케이
[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제이엘케이가 지역병원과 권역센터 간 의료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뇌졸중 환자의 진료와 치료 준비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시스템 특허를 등록했다.

제이엘케이는 ‘인공지능 기반 뇌졸중 치료 워크플로우 개선 클라우드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지역병원에서 촬영한 의료영상과 환자정보, AI 분석 결과를 권역센터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지역병원에서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뒤 권역센터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전달 및 확인 절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는 환자가 지역병원에서 진료와 CT 촬영, 영상 판독 등을 받은 뒤 권역센터로 이송되면 의료진이 관련 정보를 다시 확인하거나 일부 검사를 반복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 뇌졸중은 증상 발생 후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병원 간 의료정보를 빠르게 전달하는 것이 치료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다.

제이엘케이의 시스템은 지역병원의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에서 환자의 의료영상과 정보를 받아 AI로 분석한 뒤 권역센터 서버와 의료진의 PC·모바일 기기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권역센터 의료진은 환자가 도착하기 전부터 지역병원에서 촬영한 영상과 AI 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치료를 준비할 수 있다. 시술팀 소집이나 시술 전 준비 등도 환자 이송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특허 시스템에는 복수의 AI 모델을 활용해 의료영상을 분석하고 환자의 시급성과 예후 등을 예측하는 기능이 포함됐다. 환자 상태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면 이를 분석해 주의가 필요한 응급 환자를 판단하고 의료진에게 푸시 알림을 보내는 기능도 갖췄다.

의료진은 별도의 뷰어를 통해 장소에 관계없이 환자의 의료영상과 AI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 기능을 통해 지역병원과 권역센터 의료진 간 협진도 가능하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AI 분석 기술을 넘어 지역병원과 권역센터를 연결해 뇌졸중 환자의 진단과 이송, 치료 준비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진이 보다 신속하게 뇌졸중 환자에 대응할 수 있도록 AI 기반 뇌졸중 진료 환경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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