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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지신탁, 조영현 신임 대표 선임…전문경영진 체제 구축

기사입력 : 2026-06-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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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사업부문 이사에 노윤호 전 군인공제회 부동산투자3팀장 선임

조영현 대한토지신탁 신임 대표이사./사진제공=대한토지신탁
조영현 대한토지신탁 신임 대표이사./사진제공=대한토지신탁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대한토지신탁은 오는 7월1일 조영현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날 노윤호 신탁사업부문 이사도 함께 선임된다. 이번 인사는 지난 25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의결됐으며, 앞서 선임된 이경한 경영부문 이사와 함께 새 경영진 체제를 갖추게 됐다.

조 신임 대표는 1961년생으로 동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부동산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IBK기업은행에서 신용감리실 심사역과 기업금융지점장, 강서·제주·인천지역본부장, IT그룹장, CIB그룹장(부행장)을 역임했다.

이후 IBK투자증권에서 경영총괄부사장 겸 투자심의위원장을 맡아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포함한 투자심의를 총괄했으며, 코람코자산신탁 사외이사와 리스크관리위원장을 지냈다.

조 신임 대표는 "최근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재무 건전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금융권에서 축적한 경험과 자본시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우량 사업 중심의 선별 수주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노윤호 신임 신탁사업부문 이사는 1972년생으로 서울시립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건축기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노 이사는 2002년 군인공제회에 입사해 공사관리와 주택사업 개발, 사업개발팀장, 부동산투자3팀장 등을 거치며 부동산 개발과 투자 업무를 담당했다.

대한토지신탁은 최근 부동산 PF 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사업은 선별적으로 추진하고 기존 사업장은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새 경영진 체제를 통해 재무 건전성과 사업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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