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에 대한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해주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배운 기자의 눈으로 짚어주는 만큼, 신뢰성 있는 기사로 독자들을 찾아 갑니다. [편집자주]
이미지 확대보기26일 대우건설이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사진=조범형 기자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에서 일반분양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공급이 시작됐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장위10구역을 재개발하는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견본주택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했다. 역세권과 교육환경, 대단지 규모 등 입지 여건은 강점이지만, 3.3㎡당 평균 5034만원·전용 84㎡ 최고 17억6000만원대에 이르는 분양가가 수요자들의 청약 결정을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 장위10구역 재개발…1931가구 중 1032가구 일반분양
26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마련된 견본주택에는 평일 오전부터 신혼부부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거나 유니트를 직접 둘러본 뒤 상담석에 앉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10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단지다. 지하 5층~지상 35층, 23개 동, 총 1931가구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103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입주는 2030년 9월 예정이다.
일반분양은 전용 39~114㎡로 구성된다. 전용 59㎡ 402가구와 전용 84㎡ 408가구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일반분양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59㎡A(판상형), 74㎡B(타워형), 84㎡C(판상형) 등 3개 유니트가 마련됐다. 판상형인 59㎡A와 84㎡C는 채광·통풍을 고려한 구조에 팬트리와 수납공간을 갖췄고, 타워형인 74㎡B는 거실과 주방의 공간 구성을 차별화했다. 드레스룸과 선택형 옵션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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