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상법 개정에 따른 보유 자사주에 대한 소각을 기한 내 실시한다.
3월 결산법인인 신영증권은 4일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계획 승인의 건을 포함해 오는 19일 개최하는 제72기 정기주주총회 소집 공고를 공시했다.
1조 규모 소각…나머지는 주주환원·성과보상
이번 주총에서는 신영증권이 보유 중인 우선주에서 보통주 전환한 자사주 526만2283주를 소각하는 안건이 오른다. 이는 총 발행주식의 32.01%이고, 보유 자사주 중에서는 62.48%다. 금액으로는 약 1조원에 달하는 규모다.소각예정 수량을 제외한 나머지 자사주 316만471주(총 발행주식수의 19.22%, 자사주의 37.52%)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그리고 임직원 성과보상을 위해 보유 및 분할 처분될 예정이다.
신영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자사주 비중이 큰 증권사로 꼽힌다. 현재 보통주 기준 자사주는 842만2754주로, 총 발행주식수의 51.23%에 달한다. 최대주주인 원국희 명예회장 및 특수관계자의 지분율은 20.4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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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영증권은 보통주 1주당 75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배당금 총액은 601억원 규모다. 전년(보통주 1주당 5000원, 총 배당금액 401억원) 대비 주주환원 규모를 확대했다.
김대일 사장 사내이사 선임 건…각자대표 체제로
아울러, 이번 주총에서는 김대일 사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오른다.김대일 사장은 1968년생으로 대한종합금융에서 금융권 첫 발을 뗐고, 1999년에 신영증권 입사해서 28년째 재직 중인 인사다.
주총 및 이사회를 거쳐 신영증권은 기존 금정호 사장과 김대일 사장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또, 제72기(2025년 4월1일~2026년 3월31일) 재무제표 승인의 건도 상정된다.
신영증권의 해당 기간 연결 영업이익은 195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 증가했다. 또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1492억원으로, 같은 기간 37% 늘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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