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기아는 최근 EV9이 독일 유력 매체의 비교 평가 승리를 비롯해 북미와 유럽 주요 자동차 어워즈 수상과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 획득을 통해 세계 수준 전동화 SUV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31일 밝혔다.
EV9 GT는 508마력의 성능을 바탕으로 한 파워트레인과 800V 고전압 시스템의 우수한 충전 편의성, 넉넉한 공간 활용성 등 주요 항목에서 볼보 EX90를 앞섰다. 이는 아우토빌트 비교 평가에서 지난해 5월 EV9 GT-line이 볼보 EX90 트윈 모터 AWD를 상대로 거둔 승리에 이어 고성능 모델에서도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다.
글로벌 주요 어워즈에서의 수상 행진도 이어지고 있다. EV9은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6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2026 캐나다 올해의 전동화 유틸리티 차량’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EV9에 대해 “세련된 스타일과 강력한 성능,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최고의 3열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또한 영국 자동차 매체 왓 카(What Car?)가 주관하는 ‘2026 왓 카 어워즈’에서는 ‘최고의 7인승 전기 SUV’로 선정되며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가 가장 두드러진다. EV9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의 ‘2026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중형 전기 SUV’ 부문 최고 모델로 선정된 데 이어,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의 ‘2026 최고의 차 어워즈’ 및 ‘2026 전기차 톱 픽’까지 휩쓸었다.
이 밖에도 켈리 블루 북(Kelley Blue Book)의 ‘2026 베스트 바이 어워즈’와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의 ‘2026 최고의 고객가치상’까지 석권하며 북미 주요 매체의 호평을 싹쓸이했다.
기아 관계자는 “EV9이 고성능 주행 감성부터 실용성, 안전성에 이르기까지 자동차가 갖춰야 할 모든 부문에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동화 시장을 선도하는 플래그십 SUV의 위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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