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스페이스H 상하이’는 명동에 위치한 ‘스페이스H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헤지스의 플래그십이자, 해외 시장에 처음 공개하는 브랜드 하우스다. 헤지스의 브랜드 철학과 헤리티지를 집약한 곳으로 상하이 도심 한가운데에서 헤지스가 지향하는 현대적 럭셔리의 방향성을 공간으로 구현했다.
‘스페이스H 상하이’는 헤지스의 핵심 브랜드 스토리인 ‘영국 로잉 클럽 문화(Rowing Club Culture)’를 현대적이고 조형적인 건축 언어로 재해석한 ‘글라스 슁글 빌딩(Glass Shingles Building)’으로 완성됐다. ‘슁글(Shingle)’은 자연에서 보호막이자 전통 건축에서 외벽을 이루는 재질로, 헤지스는 이를 대형 스케일의 반투명 유리 파사드로 확장해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구현했다.
플래그십의 건축·인테리어는 셀린느, 생로랑, 질샌더 등 주요 럭셔리 브랜드의 플래그십을 설계한 ‘Casper Mueller kneer Architects’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총 130평 규모의 실내 공간은 브랜드 헤리티지의 근원인 영국 로잉 클럽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소들로 채워졌다. 라커 룸을 연상시키는 월 유닛, 조정 장비, 빈티지 가구, 컬러 러그 등 디테일은 마치 헤지스의 ’헤리티지 뮤지엄’에 들어온 듯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이미지 확대보기2층에는 이중 높이로 설계된 VIP 라운지를 마련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1층과 2층을 잇는 공간에는 헤지스의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AI 기반 영상과 대형 조정 장비 오브제를 전시해,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브랜드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상균 LF 대표이사는 “중국 시장에서 헤지스는 디자인과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들과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받는 단계에 진입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핵심 글로벌 시장에서도 브랜드 정체성과 경쟁력을 더욱 정교하게 확장하고, 공간·콘텐츠·제품 전반에 걸친 중장기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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