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정책 성향
이러한 성향에 따라 주식·채권·환율 등 금융시장의 방향이 달라지며, 이를 쉽게 구분하기 위해 매파·비둘기파·올빼미파·오리파로 비유해 부릅니다.
매파 vs 비둘기파
매파 : 인플레이션 억제를 최우선으로 보고 물가 안정을 중시하며, 금리 인상과 긴축 정책을 선호하고 통화량 축소에 적극적입니다.
비둘기파 : 경제성장과 고용에 중심을 두는 완화적 성향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질 경우 금리 인하와 유동성 공급을 통해 소비와 투자를 부양합니다.
올빼미파 vs 오리파
오리파 : 금융통화위원이 임기 말에 접어들며 정책에 대한 관심이 줄고, 뚜렷한 주관 없이 일관성 없는 태도로 다수 의견을 따르는 성향을 비유한 표현입니다.
통화정책 성향은 어떻게 드러날까?
중앙은행 위원들의 통화정책 성향은 공식 발언과 표현 선택에서 드러납니다.
매파적 발언 - 물가 안정이 아직 충분하지 않아…긴축 기조를 유지할 요가 있다.
비둘기파 or 빼미파적 발언 - 금리 조정은 데이터에 따라 판단… 지표를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매파 · 비둘기 발언 실제 사례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 “인플레이션 목표(2%) 회복까지 금리를 긴축적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연준(Fed) 위원들 중 일부는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금리 동결 유지 또는 인상 신호를 반복해 시장에서 매파적 성향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반면 경기 둔화 우려를 이유로 향후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비둘기적 시각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실제로 금리 결정 전 시장은 봄·여름 추가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기도 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성향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 “금리 결정은경제지표(인플레·고용)에 기반해야 한다”
또한 최근 연준은 금리를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방향을 시사했습니다.
급격한 금리 변화보다 ‘데이터를 더 지켜보자’는 의견을 피력하며, 이는 온건 매파 또는 중립적 비둘기 성향으로 해석됩니다.
경기 여건 변화에 따라 긴축과 완화 메시지를 병행하며 전달하는 유연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주아 한국금융신문 기자 jooah1101@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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