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구는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효율 LED조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에너지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복지 사각지대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원했다.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수익금으로 고효율 LED 조명을 구매해 교체하고, 그중 일부는 송파구 빗물펌프장 전기분야 직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설치 공사를 진행했다.
지난 11월 중순부터 한 달간 14명의 전기분야 전문 직원이 저소득층 가구를 직접 방문, 고효율 LED 조명 교체 작업을 지원했다. 또, 전기설비 안전 점검 및 교육을 실시해 겨울철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생활안전 강화에도 집중했다.
이로써 관내 1249개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해 연간 약 81MWh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LED조명을 지원받은 저소득층의 경우, 연간 가구당 약 500kWh 전기를 절약, 약 6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로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내년에도 취약계층 고효율 LED조명 지원 사업을 위해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수익금과 국·시비 보조금 2억 7천여 만 원을 확보했다. 앞으로도 관내 기초수급권자 전 가구의 LED조명 교체를 목표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연말 빗물펌프장 직원들의 봉사활동으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생활안전과 정주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취약계층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주민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더 많은 가구가 혜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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