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전 군 후원 승인은 DX KOREA가 그동안 지상군 중심 전시를 넘어, 지상·해상·공중·우주·사이버·안전(Security) 등 전 영역을 포괄하는 멀티도메인 통합 방산 전시회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미래전장 환경이 다영역·초연결·초지능화로 빠르게 전환되는 가운데, 전 군이 동시에 후원하는 방산전시회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는 DX KOREA가 대한민국 국방정책 방향과 군 전력발전 구상에 부합하는 대표적 방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DX KOREA는 2014년 첫 개최 이후 2024년까지 총 6회에 걸쳐 개최되며 12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방위산업 전문 전시회다.
국제 인증 전시회로서 공신력을 바탕으로 발전해 왔다. DX KOREA 2026은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육·해·공군·해병대가 전면에 참여하는 전군 공식 후원 전시회라는 점에서 기존 방산 전시회와 차별성을 갖는다.
특히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육·해·공군·해병대, 방산업계가 'K-방산 원팀'으로 결집해 수출 경쟁력 강화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위산업전으로서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있다.
전군 작전 개념과 전력 수요, 국방정책 방향, 산업계의 기술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한다. 전시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해외 시장을 겨냥한 공동 수출 전략 논의와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목표로 운영되는 수출 중심 방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기능하게될 전망이다.
전시회는 2026년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전시 규모는 총 10만4000제곱미터(㎡)로, 실내 5만4000㎡와 야외 5만㎡다. 지상·해상·공중을 아우르는 다영역 무기체계와 각 군 핵심 전력 관련 기술을 종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한기 DX KOREA 2026 조직위원장은 "이번 전 군 후원 승인을 계기로, 합동·연합·통합 작전개념과 미래 전장체계를 반영한 전시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글로벌 방산기업과 해외 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아시아 최고 수준 방산전시회 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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