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금융투자협회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1월 채권시장 지표’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에서 2026년 1월 종합 채권시장 지표(BMSI)는 99.9(전월 103.2)로, 전월 대비 3.3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BMSI 100 이상이면 채권가격이 상승(금리하락)할 것으로 기대하고, 채권시장 심리가 양호함을 의미한다. 반대로, 100 이하일 경우 채권시장 심리가 위축돼 있다는 뜻이다.
금리전망 BMSI는 144.0(전월 107.0)으로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1월 금리 하락을 전망한 응답자는 전월 28%에서 55%로 증가했다.
실물경제 회복 모멘텀이 약한 상황에 11월 금통위 의사록 공개 이후 기관들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1월 금리하락 응답자가 전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1월 물가 BMSI는 101.0(전월 92.0)으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고환율 장기화로 물가상승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나, 국제유가 하락과 민간소비 부진으로 수요 측 물가상승 압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예상에 1월 물가상승 응답자가 전월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12%(전월 21%)가 물가상승에 응답해 전월 대비 9%p 하락했고, 물가하락 응답자 비율은 13%(전월 13%)로 전월과 동일했다.
환율 BMSI는 108.0(전월 107.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보합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환율이 1400원 중후반대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미국 경제지표 발표 등 대외 변수들이 혼재되며 환율상승, 하락 응답자 모두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상승 응답자는 21%(전월 23%), 환율하락 응답자는 29%(전월 30%)였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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