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사업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상생 협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수요기반형 ▲문제해결형 ▲자율제안형 등 3개 트랙으로 진행됐다. 솔루엠은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수요기반형 트랙에서 기술의 독창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
심사위원단은 이 기술이 기존 오프라인 리테일의 고질적 문제였던 ‘데이터 공백’을 해소하고, 혼잡도 분석 및 광고 성과 측정 등에서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 솔루엠은 이번 과제 수행 기간 동안 글로벌 대형 리테일 기업들과 PoC(개념검증)를 진행해 유의미한 데이터를 도출했다.
솔루엠은 이번 협업 성과를 자사의 차세대 통합 솔루션 SSP(SoluM Solution Platform)에 탑재해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하드웨어 판매를 넘어, 매장 운영 효율화와 광고 수익(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 RMN) 창출을 돕는 ‘데이터 솔루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솔루엠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은 솔루엠의 글로벌 제조 역량과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이 결합해 만들어낸 폭발적인 시너지의 결과”라며 “확보된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ESL 사업을 고부가가치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하고, 리테일 테크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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