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마트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회사인 신세계푸드 주식 공개매수의 건을 승인했다.공개매수가는 1주당 4만8120원으로, 이는 공개매수 개시일 직전 영업일인 12일 종가(4만100원) 보다 20% 높은 수준이다.
이마트는 “이번 공개매수는 주식시장에서 신세계푸드의 기업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온 구조적 저평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며 “소액주주에게 시장가 대비 높은 프리미엄 가격으로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주가치를 실질적으로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부의 기업 밸류업 정책 기조에 부응해 중복상장 구조를 해소하고, 지배구조를 단순화함으로써 기업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려는 목적도 담고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마트는 낮은 거래량으로 인해 발생해 온 유동성 제약을 해소해, 주주들이 공정한 가격에 자금을 회수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신세계푸드의 완전 자회사 편입을 통해 의사결정 구조를 단일화해 신속하고 과감한 경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는 동시에 상장유지 비용과 실적변동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중장기적인 사업재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개매수 기간은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총 22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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