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010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214억 개(스틱 기준)에 달하며, 이는 대한민국 국민 1인당 415잔을 마실 수 있는 규모다. 한 잔당 100mL 기준으로 환산하면 잠실 석촌호수(636톤)를 약 34회 채울 수 있는 양이다.
여기에 무지방 우유를 활용한 특허 공법이 더해지며 부드럽고 깔끔한 커피 맛을 구현했다.
출시 2년 만에 누적 매출 3300억 원을 돌파하며 대형마트 기준 시장 2위에 올라섰다.
프렌치카페는 2020년부터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기능성 믹스커피로 확장하고 있다. 2022년에는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 스테비아를 사용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스테비아’를 출시했고, 이듬해에는 디카페인 버전도 선보였다.
올해는 농축 산양유 단백 분말과 저분자 피시 콜라겐을 배합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스테비아 산양유 단백질’을 출시하며 저당∙고단백 콘셉트를 강화했다.
남양유업은 미국∙아시아∙오세아니아 전역으로 커피 수출을 확대하는 중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현지 파트너사의 기획에 따라 ODM(제조자개발생산) 방식으로 인스턴트 라떼 제품을 생산∙수출하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김정현 남양유업 브랜드매니저(BM)는 “프렌치카페는 우유 크리머 혁신에서 시작해 이제는 제로 슈거, 콜라겐, 단백질까지 담아내는 ‘건강한 믹스커피’로 진화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맛과 건강을 모두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해외에서는 K-믹스커피 트렌드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성장 스토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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