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닫기
김성환기사 모아보기)은 11일 잠정실적 공시에서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3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 9832억원, 그리고 해외 펀드 평가이익 등의 발생으로 누적 순이익은 1조 676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1.2%, 60.9% 증가한 것이다.
지난 상반기에 누적 영업이익 1조원을 넘긴 데 이어 3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2조원에 근접했다.
별도 기준 3분기 누적 순이익도 1조2485억원을 기록했다.
이미지 확대보기한국투자증권 측은 "증시 활황 속 각 사업 부문이 고르게 약진하며 높아진 이익 레벨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국내외 주식 위탁매매 수수료수익이 직전 분기 대비 18.5% 증가했고, 수익증권(펀드)과 랩 등 금융상품 판매수수료 수익도 31.4%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의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는 3분기 기준 81조원이다. 올해 들어 13조3000억원 가량 불어났다. 증시 주변자금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해외 금융사와 협력해 출시한 특화 금융상품이 지속적인 인기를 끄는 등 주효한 성과를 냈다고 한투증권 측은 설명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유상증자, 채권인수 등 IB 분야에서 상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IB 수익은 올해 1분기 1881억원, 2분기 2085억원에 이어 3분기 1953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끊임없는 업무 혁신 시도가 맞물려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국내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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