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아이온2는 국내 온라인 게임의 역사를 새로 쓴 엔씨 대표 지식재산권(IP) ‘아이온’을 정식 계승한 작품이다. 주요 세계관은 원작 시점에서 200년이 흐른 후 무너진 아이온 탑과 데바의 몰락을 배경으로 한 서사를 담았다.
이미지 확대보기아이온2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흥미를 끄는 지점은 단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다. 체형, 머리, 피부, 홍채 등 200가지가 넘는 신체 구성 요소 커스터마이징 항목이 도입돼 이상형 혹은 이상향 대로 나만의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었다.
이미지 확대보기기자는 대검을 든 직업 ‘검성’을 택해 플레이했다. 우루구구 협곡은 총 3개 구역으로 나뉘며, 첫 번째 구역에서는 직접 이동 경로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에 따라 중간 보스가 달라지는데 ‘심판자 우라훔’은 광역 장판과 도트 데미지를 활용하고, ‘수호대장 라우르’는 끌어당김과 시한폭탄을 통해 끊임없이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미지 확대보기마지막 구역은 최종 보스 ‘신성한 아울도르’로 향하는 길목이다. 강력한 정예 몬스터가 지키고 있지만 순찰 루트를 활용해 회피 플레이가 가능하다. 보스방 진입은 활강으로만 가능하다. 활강에 실패하면 디버프 존으로 떨어져 HP가 감소한 상태에서 전투를 시작해야 한다.
이미지 확대보기아이온2는 대다수 MMORPG가 사용해온 즉시판정 방식 대신, 공격이 실제로 적에게 적중하는 순간 데미지가 들어가는 후판정을 도입했다.
초보자로서는 닿는 순간까지 몬스터에 데미지가 입혀질지 확신할 수 없어서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다만 공격이 닿기 직전까지 판정이 열려 있다 보니, 몬스터 시각에서의 사각지대로 이동해 제대로 타격하기 위한 시간을 벌 수 있었다.
이미지 확대보기또 아이온2는 기존 원작이 호평받던 PvP(이용자 간 대전)를 가져오면서도 PvE(이용자 대 몬스터・NPC 등 환경) 면이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김남준 PD는 지난달 29일 엔씨소프트 R&D 센터에서 진행된 미디어 시연회에서 “PvE를 발전시키기 위해 폭넓은 던전 플레이, 다양한 스케일의 보스 전투 등을 구현했다”며 “물이 보이면 물속으로 꼭 들어가 보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한편 아이온2는 오는 19일 한국과 대만에 정식 출시되며 PC・모바일에서 이용 가능하다. 16일부터는 PC 사전 다운로드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생성이 가능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즐길 수 있도록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한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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