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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2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에는 글로벌을 대표하는 핵심 개발사들이 참석을 확정 지었다. 특히 지스타와 함께 열리는 글로벌 게임 컨퍼런스 지콘에 세계적 창작자들이 모여 강연과 대담을 이어간다.
과거 지스타는 국제게임전시회라는 타이틀을 달았지만, 주된 참가사는 국내 게임사였던 만큼 글로벌 참여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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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올해 가장 주목받는 연사 중 한 명은 일본 RPG 창시자이자 거장으로 꼽히는 호리이 유지다. 호리이는 단순한 개발 비하인드가 아닌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메이킹의 원점이 어떻게 형성됐고 오늘날까지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닌 창작자들이 만나 게임 내러티브의 가능성을 한층 넓힌다.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 수석 작가 제니퍼 스베드버그-옌, ‘디스코 엘리시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로버트 쿠르비츠 등은 특별 모더레이터로 참여하는 이종범 작가와 함께 감정과 경험을 중심으로 한 내러티브에 대해 사유한다.
이 외에도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스타일로 잘 알려진 일본의 두 거장 카미야 히데키와 요코 타로, 게임 플레이 자체를 예술적 퍼포먼스로 끌어올린 카미야 히데키와, 철학적 사유와 서사를 게임이라는 매체 속에 녹여낸 요코 타로 등도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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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서구권에서는 게임 엔진 기업 유니티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와 연계한 부스를 선보인다. 올해의 게임상 유력 후보 ‘킹덤 컴: 딜리버런스 II’를 출시한 체코 개발사 워호스 스튜디오는 퍼블리싱 파트너 플레이온과 함께 현장을 찾는다.
익스트랙션 슈터 대명사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를 개발한 배틀스테이트 게임즈는 제1전시장에 부스를 연다. 배틀스테이트는 올 중순 ‘타르코프 월드 투어’라는 이름으로 세계 각국 게임 행사에 참가할 것을 예고했다.
조직위는 “지콘 2025는 정보를 나누는 자리를 넘어, 게임이 만들어내는 세계와 그 안에 담긴 창작의 힘을 체험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기술과 예술, 산업과 창작이 교차하는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컨퍼런스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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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조직위는 “올해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게임이 가진 문화적, 예술적 확장성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몰입형 축제’로 꾸며진다”며 “현장 전시, 컨퍼런스, 인디게임 행사 등 각기 다른 콘텐츠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돼 참가자 모두가 직접 보고, 듣고, 참여하며 체험하는 지스타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지스타는 내달 13~16일 부산 벡스코 전관에서 개최된다. 메인스폰서 엔씨소프트와 글로벌 주요 파트너사들이 참여해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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