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DL이앤씨는 지난 9월 마곡 사옥에 최첨단 오픈형 스마트 종합안전관제상황실을 새로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전국 현장의 근로자 출역 현황, 위험 작업 여부, CCTV 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모든 근로자는 출입 시 ‘안전삐삐’를 착용해야 하며, 이를 통해 위치와 활동 상태를 관리하고, 위험 구역 접근 시 경고 알림이 발송된다.
근로자 스스로 위험 작업을 중단하고 개선을 요청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 제도를 운영하며, ‘안전신문고’ 신고자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D-세이프코인’ 제도도 확대했다. 신고나 안전 제안 시 카카오페이 머니로 전환 가능한 포인트가 지급되며, 연말까지는 두 배 적립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AI 자동번역 시스템과 다국어 안전 교육 영상을 도입했다.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미얀마어 등 8개국 언어로 제작해 신규 근로자 교육과 안전 조회 시 활용하고 있다.
전종필 DL이앤씨 CSO(최고안전책임자)는 “안전은 회사 생존의 문제라는 인식 아래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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