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20일부터 정기검사를 앞두고 자료 취합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정기검사에서는 약 4~6주간의 기간 동안 자산 건전성, 자본 적정성, 유동성, 수익성,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정보기술(IT) 등 경영 전반이 점검될 예정이다.
당초 하나금융의 정기검사는 9월경 개시될 것으로 점쳐졌으나,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둘러싼 금융부처 개편 논란이 점화되며 시기가 다소 늦어졌다. 부처개편 논란은 일단 백지화됐지만, 곧바로 국정감사 시기가 겹치며 11월까지 시기가 밀린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검사는 정기검사 성격으로, 특정 분야에 대한 집중적 감사보다는 금융소비자보호법 및 금융사고 관련 내부통제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초 기준 하나은행의 준법감시인력은 전체 인력 대비 0.82%로,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임직원 가족 및 친인척이 불법·부당대출을 받지 못하도록, 가족과 친인척에 대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한 내부통제 전산망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은행의 자산 보호, 회계자료의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 은행자원의 효율적 이용, 은행의 각종 계획 및 법규 준수를 위해 임직원에 대한 지도, 감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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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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