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025 신격호 롯데 효사랑 경로당에 2500만원을 지원했다. /사진제공=롯데재단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29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청에서 ‘신격호 롯데 효사랑 경로당 지원 전달식’을 열고, 울주군 미등록 경로당 18곳에 총 25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했다.
‘신격호 롯데 효사랑 경로당 지원사업’은 국가 지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울주군의 미등록 경로당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롯데그룹 창업주 故 신격호닫기신격호기사 모아보기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주군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09년 시작됐다.
올해 재단은 울주군 내 미등록 경로당 18곳에 ▲냉·난방비 ▲공과금 ▲식료품비 등 총 2500만 원의 운영 지원금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경로당의 규모와 이용 실적 등을 평가해 상·중·하 3등급으로 구분했으며, 이에 따라 재단은 등급별로 각각 170만 원, 145만 원, 100만씩 차등 지원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 “국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울주군 미등록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한 공동체 안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언제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따뜻한 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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