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 '2025 농특산물 인천장터' 개최

[한국금융신문 인천 이동규 기자] 농협인천본부(총괄본부장 김재득)는 29~30일 이틀간 인천광역시청 애뜰광장에서 '2025 농특산물 인천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농협이 주관하여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도시민들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개장식에는 김재득 인천농협 총괄본부장과 검단농협 양동환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조합장,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역농산물 판로확대와 도농상생 실천을 통한 농심천심 운동 확산에 뜻을 모았다.

장터에는 관내 농축협을 비롯한 2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하여 고구마·샤인머스캣·한우·인삼 등 인천 각지에서 생산된 농·축·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외에도 고구마케익·인삼고추장 만들기 체험과 함께 '인천쌀 미米술酒관'을 운영해 인천의 브랜드 쌀·쌀가공식품·전통주 홍보에 나선다.

또한 농심천심 룰렛, 인천愛 농심천심 이름찾기, 농심천심 포토부스 등 다양한 '농심천심 이벤트'를 실시해 장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농심천심 운동을 알릴 계획이다

김재득 총괄본부장은 “인천농협과 인천시가 함께 준비한 이번 인천장터가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농협은 우수한 관내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며 농심천심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