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카카오페이증권과 한양증권은 이날부터 넥스트레이드 메인마켓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앞서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중심 조건부 참여에 이어, 정규장 시간대까지 거래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넥스트레이드는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 애프터마켓(오후 3시 40분~8시), 메인마켓(오전 9시~오후 3시 20분)으로, 하루 12시간 주식거래가 가능하다.
증권사들은 넥스트레이드 메인마켓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최선집행주문시스템(SOR, Smart Order Routing)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 이 시스템은 투자자에게 최적의 가격·속도·수수료 조건을 실시간으로 탐색해 주문을 자동 배분하는 구조다. 이번 개편으로 사용자는 동일한 주문을 제출하더라도, 시장 간 경쟁을 통해 더 나은 체결 가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정규시장 중 프리·애프터마켓에만 참여했던 9곳이 메인마켓 거래에도 참여하게 돼 모든 시장 거래참여로 전환한다. 다올투자증권, BNK투자증권, 부국증권, 신영증권, IBK투자증권, iM증권, 카카오페이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한양증권 등이 대상이다.
리딩투자증권과 상상인증권, 흥국증권 등 3곳은 신규로 넥스트레이드 거래(모든 시장)에 참여한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이번 넥스트레이드 메인마켓 참여는 투자자에게 더 유리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최선집행의무’의 실질적 이행”이라고 말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넥스트레이드 메인마켓 참여는 고객의 시장 접근성을 확대하고, 보다 효율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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