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을 대표하는 수산 문화 행사인 ‘도심 속 바다축제’는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와 볼거리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노량진 축구장은 ‘문화와 맛의 광장’을 테마로 꾸며져 먹거리 장터와 문화 공연 등이 열리며, 노량진 야구장은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파크’로 변신한다.
먼저 25일에는 오후 2시부터 ▲마술 및 태권도 공연 ▲‘나도 동작가수다’ 콘서트 ▲노량 토크쇼 등이 진행되며, 오후 6시 개막식 후에 이찬원·이지훈 등 인기가수가 함께하는 ‘블루 SEA 콘서트’가 열린다.
26일에는 ▲히든싱어 우승자 콘서트 ▲셰프의 해산물 레시피 ▲노들가요제 등이 이어지며, 오후 6시 화려한 레이저댄스&쇼를 포함한 폐막식을 끝으로 축제의 막을 내린다.
특히 양일간 낮 12시부터 이색 이벤트인 ▲나도 수산물 경매사 ▲참치 해체쇼가 열리며, 상설프로그램으로 ▲해물라면 시식회 ▲어린이 ‘새우 뜰채 낚시’ ▲직접 굽는 가을 전어 ▲체험 부스 20종(서핑 등) ▲직거래·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된다.
한편, 축제에 참여하는 수산시장 내 63개 업소에서는 행사 기간에 수산물을 특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먹거리장터와 체험부스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도 가능하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