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운용은 KODEX ETF 순자산 합계가 총 100조 5071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2년 국내 최초 ETF인 KODEX 200을 내놓은 지 23년 만이다.
특정 상품 유형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자산과 테마를 담은 상품들이 고르게 성장한 덕분이라고 삼성운용 측은 설명했다.
삼성운용은 2002년 국내 최초로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200을 상장한 이후 꾸준히 성장해왔다. 현재는 ETF 222개를 운용 중이다.
박명제 삼성자산운용 ETF사업부문장은 "KODEX ETF가 국내 업계 최초로 순자산 100조 원을 달성하게 된 것은 고객들의 신뢰와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 KODEX ETF는 좀 더 고객 지향적으로 변화하고, 금융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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