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인제 이동규 기자] 강원농협(본부장 김경록)과 인제농협(조합장 정성빈), 농협 인제군지부(지부장 박진호)는 (사)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주관으로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이주경) 학생 50여 명과 함께 지난 10월 10일~12일, 2박3일간 인제군 남면 원대리 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고령층 및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농심천심 정신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감자·옥수수·고추 수확, 마늘·양파 정식, 농가 주변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강원대학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더불어, 강원농협과 인제농협, 그리고 농협 인제군지부의 협력이 더해져 현장의 수요에 맞춘 체계적인 농촌일손돕기가 이뤄졌다.
김경록 강원농협 본부장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대학생들이 지역 농가의 일손을 돕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농촌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 현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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