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은 지난 14일 경기도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김준닫기


수혜자에게는 기아 ‘셀토스’ 1대씩을 지원하며, 차량 공유 플랫폼 등록 비용과 운용 교육 등도 함께 제공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한다.
그룹은 모빌리티 사업 특성에 맞춰 2008년부터 차량나눔 사업을 이어왔다. 현재까지 총 642대의 차량을 기증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여기에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차량나눔 2.0’을 도입해 사회공헌의 폭을 넓혔다. ‘차량나눔 2.0’은 한부모가정, 장애아동가정 등 소외계층에 차량을 직접 지원하고, 해당 차량을 차량 공유 플랫폼에 등록해 수익을 창출하도록 돕는 새로운 자립 지원 모델이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기존의 차량나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10일까지 접수를 마쳤으며, 심사를 거쳐 11월 중 15개 기관을 선정하고 12월까지 기증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에 따라 최근 통합 ESG 브랜드 ‘DRIVING FORWARD, TOGETHER(드라이빙 포워드 투게더)’를 선보이며,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한 사회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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