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왕호준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고 느티마을 3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이 시행하는 '더샵 분당티에르원'이 내달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12개 동·전용면적 66~84㎡ 총 873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10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일반분양 가구수는 ▲66㎡ 44가구 ▲74㎡ 5가구 ▲84㎡ 53가구이다. 지난 2023년 12월 착공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입주는 2027년 하반기 예정으로 약 2년 후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1기 신도시에서 최초로 분양하는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으로 정자역·탄천 생활권을 중심으로 교통·교육·업무·편의시설·공원 등 최고의 주거환경을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며 “또한 신축이 귀한 분당신도시 내에서 신규 공급이라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자곡동 일원에 위치한 더샵 갤러리에 마련된다.
왕호준 한국금융신문 기자 hjw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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