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수원 이동규 기자] NH농협은행 평촌지점은 전자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해 고객자산을 보호한 공으로 2명의 직원이 안양동안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월 A직원은 고액의 현금인출을 요청한 고객의 출금사유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업자금으로 사용할 금액이라고 했으나 관련 증빙서류가 없는 상황을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 및 직원의 오랜 설득 끝에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일당으로부터 모텔에 감금돼 심리적으로 지배된 상태였음을 확인하고 금전적 피해를 예방했다고 덧붙였다.
9월에는 B직원이 익일 미국으로 출국하는 자녀에게 줄 자금이라며 외화 인출을 요청하는 고객이 당일 타지점에서 외화환전 거래가 있었으며 고객의 주소지 및 계좌관리점이 원격지임을 이상하게 여겨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의 탐문에 의해 대출사기 보이스피싱의 인출책으로 확인됐다
농협은행 평촌지점은 모범적인 전자금융사기 예방활동으로 전년도 12월부터 현재까지 4건의 고객피해를 예방했다고 전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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