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주식형 커버드콜과 AI 테마형 ETF 중 최초로 달성한 기록이다. 각각 9개월과 14개월 만에 순자산 '1조 클럽'을 기록했다.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도 7000억 원을 돌파했다. 전체 커버드콜 ETF 46개 중에 1위를, 전체 ETF 중에는 4위다. 배당 수익에 대해서만 국내 옵션 프리미엄 수익 100% 비과세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커버드콜 비중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상승장 참여도 개선했다.
KODEX미국AI전력핵심인프라는 AI를 내세운 ETF 56개 중에 가장 먼저 순자산 1조원을 넘었다. 미국의 AI 전력 인프라 핵심분야인 전력생산, 가스터빈(연료를 태워 나온 가스로 동력을 얻는 장치), 네트워크 장비, SMR(소형모듈원전) 등과 관련된 전문기업 10곳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AI 서비스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전력 인프라 수요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됐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의 주 에너지원인 가스터빈 분야 선두 기업인 GE 버노바(편입 비중 16.6%), 고대역 네트워크 장비 선두인 아리스타 네트웍스(12.6%), 원자력 발전량 1위인 컨스텔레이션 에너지(12.6%) 등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한 것이 높은 수익률로 이어졌다고 삼성자산운용 측은 분석했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횡보장에서는 높은 분배율을, 최근 같은 상승장에서는 상승 참여를 통해 투자자들이 어떤 시장 상황에서도 유연한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김천흥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AI 시대 발전을 위한 전력 인프라 투자 수요는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는 핵심 분야 1등 기업들로만 구성돼 산업 성장의 수혜를 온전히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