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해외자산, 대체투자에서 다소 부진했지만, 30%대 넘는 국내주식 수익률이 방어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닫기
김태현기사 모아보기) 기금운용본부는 2025년 1월부터 6월 말까지 국민연금 기금적립금은 1,269조 원으로 전년 말 대비 56조 원 증가했고, 수익률은 4.08%(금액가중수익률)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연금 측은 "미국 관세정책 등 불확실성에 따른 약달러로 인해 해외자산의 원화기준 운용수익률이 다소 부진했지만, 국내주식이 두 자릿수 수익률을 보이며 전체 수익률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자산군 별로 수익률을 살펴보면 국내주식 31.34%, 국내채권 2.34%, 해외주식 1.03%, 대체투자 -2.86%, 해외채권 -5.13%로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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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은 연초 미국 관세정책 불확실성과 경기둔화 우려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점차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수익률이 양으로 전환했다.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년 말 대비 28.01% 올랐다.
글로벌 주식시장(MSCI ACWI ex-Korea, 달러 기준)은 전년말보다 9.59%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년 말 대비 -7.73%를 기록했다.
국내 및 해외채권은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로 시장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국내채권의 경우 금리하락에 따른 평가이익의 영향으로 양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해외채권은 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음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체투자자산 수익률의 경우 대부분 이자 및 배당수익, 원·달러 환율 변동에 의한 외화환산손익으로 인한 것이며, 공정가치 평가액은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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