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황현주 SR 전략기획본부장(오른쪽)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SR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SR(대표이사 이종국)은 27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공부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 멘토의 활동 지원에 협력하는 등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협의회가 2016년부터 운영해온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에 SR이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이뤄졌다.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은 대학생 멘토가 전공과 특기를 살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청소년 학습 격차 해소와 정서적 지지망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대학생 멘토들이 지역 아동·청소년과의 멘토링을 지속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올해는 멘토링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중 우수 멘토 12명을 선정해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11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SR은 불용 컴퓨터 120종을 처분해 조성한 기금으로 노트북을 지원하는 등 대학생들의 멘토 활동 참여 동기를 높이는 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양 기관이 함께 청년의 재능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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