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월렛 가입자 수는 2015년 160만명에서 2025년 1866만명으로 10년간 약 11배 증가했다. 국민 3명 가운데 1명은 삼성월렛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총 누적 금액은 430조원에 달한다.
여기에 ▲교통카드 ▲멤버십 ▲계좌 관리 및 이체 ▲항공권·티켓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실물 지갑을 대체하는 '디지털 지갑'으로 자리 잡았다.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행정적 효력을 가진 ▲모바일 주민증록증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모바일 학생증 ▲전자증명서 조회 및 제출 등 디지털 신원 확인 기능까지 지원한다.
현재 삼성전자는 미국,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싱가포르 등 전 세계 61개국에서 현지의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모바일 월렛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12개국 85개 도시에서 별도의 교통카드 없이 신용카드만으로 지하철과 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 세계 주요 통화에 대한 환전 신청 및 당일 수령 서비스도 제공된다.
채원철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 부사장은 "삼성월렛이 다양한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지갑 이상의 편의성과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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