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삼성SDS에 따르면 회사 IT 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8% 증가한 1조6784억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액은 약 20% 성장한 6652억원을 기록했다.
운영·관리 서비스(MSP)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공공 기관의 클라우드 전환·구축 확대, 생성형 AI 서비스 사업 수주, 글로벌 SCM∙CRM 사업 확대에 따른 영향이다.
물류 부문은 미국 관세 정책 영향에 따른 1분기 조기 선적으로 물동량이 감소했으나, 창고 물류 신규 고객을 확보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약 3% 증가한 1조8336억 원으로 집계됐다.
삼성SDS는 불확실한 경제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클라우드, 생성형 AI 서비스 사업은 금융 및 공공 업종을 중심으로 대외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디지털 물류 사업은 대외 신규 사업을 적극 수주하는 한편, 선사·항공사 등 실행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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