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품 기부 캠페인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광화문 본사를 포함한 삼척, 포항 등 전국 사업장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은 일상 속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 잡화, 소형가전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다.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약 500여 점의 물품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됐으며, 이를 통해 약 102kgCO2eq(온실가스 배출량)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뒀다. 기부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국내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유용재 상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환경, 두 가지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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