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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2(화)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최우선 과제는 민생금융"

기사입력 : 2025-07-21 11:48

(최종수정 2025-07-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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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금융안정 위해 노력...취약계층 보호 힘쓸 것"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미지 확대보기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한국금융신문 김성훈 기자] 권대영닫기권대영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최우선 과제는 채무조정안 이행을 통한 민생회복"이라며 민생금융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지난 20일 부위원장으로 임명된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1일 기자들과 만나 민생회복과 금융안정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권 위원장은 "민생회복을 위한 채무조정안이 원활하게 이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금융위원회 직원들 모두가 애쓰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생금융에 이어 '금융안정'을 두 번째 과제로 언급한 권 위원장은 "가계부채 관리와 취약계층 보호를 통한 금융 안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금융원칙을 지키는 선에서 취약 차주 등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이 권 위원장의 설명이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권의 돈을 산업과 자본시장으로 원활하게 흐르도록 하는 것이 금융행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인 ‘6ㆍ27 대출규제’ 정책을 주도한 권 신임 부위원장은, 지난 4일 대전에서 열린 충청 타운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잘하셨다”고 공개 칭찬을 받기도 했다.

이후 공을 인정받으며 지난 20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권 부위원장은 1968년에 출생, 진해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38회에 합격해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금융위원회에서는 금융혁신기획단장ㆍ금융정책국장ㆍ상임위원ㆍ사무처장 등 핵심 보직을 역임하며 내외부에서 능력자로 평가받았다.

김성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voice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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