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부위원장으로 임명된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1일 기자들과 만나 민생회복과 금융안정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민생금융에 이어 '금융안정'을 두 번째 과제로 언급한 권 위원장은 "가계부채 관리와 취약계층 보호를 통한 금융 안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금융원칙을 지키는 선에서 취약 차주 등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이 권 위원장의 설명이다.
이재명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인 ‘6ㆍ27 대출규제’ 정책을 주도한 권 신임 부위원장은, 지난 4일 대전에서 열린 충청 타운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잘하셨다”고 공개 칭찬을 받기도 했다.
이후 공을 인정받으며 지난 20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금융위원회에서는 금융혁신기획단장ㆍ금융정책국장ㆍ상임위원ㆍ사무처장 등 핵심 보직을 역임하며 내외부에서 능력자로 평가받았다.
김성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voice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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