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부영그룹는 창신대학교가 세계혁신대학랭킹 WURI 2025 평가 2개 부문에서 TOP100에 동시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WURI(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는 전통적인 논문 중심 평가가 아닌 실제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혁신적인 교육·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세계 대학을 평가하는 글로벌 랭킹이다.
창신대학교는 이번 평가에서 ‘Cost-Benefit Management(효율적 대학경영)’ 부문 세계 12위, ‘SDG-Based Responses to Global Challenges(지속가능발전목표 기반 글로벌 대응)’ 부문 세계 84위에 이름을 올렸다.
‘효율적 대학경영’ 부문은 제한된 자원을 활용해 합리적 대학경영과 최대의 교육성과를 도출한 대학에 높은 점수를 부여한다. ‘SDG 기반 대응’ 부문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교육, 연구, 지역사회에 어떻게 접목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창신대학교는 지역 특화형 교육과정 개발, 현장 중심 비교과 확대, 산학협력 기반 취업 연계 시스템, 소규모 대학의 장점을 살린 맞춤형 학생 지원 등을 통해 ‘효율적 대학경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요양보호사 교육 및 E-7 비자 연계 프로그램 ▲KOICA와 협력한 캄보디아 간호인력 양성 사업 ▲지역사회 건강증진 프로그램 ▲기업맞춤형 산학연계 트랙 등 SDGs를 반영한 실천적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높여왔다.
창신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창신대의 노력과 교육혁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앞으로도 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천적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혁신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는 백년지대계'라는 신념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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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의지에 따라 부영그룹이 2019년 인수한 창신대학교는 교육 환경 개선 및 대학 경쟁력 강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6년 연속 신입생에게 ‘1년 전액 장학금(간호학과 50% 지원)’을 지원했으며, 그룹 레저 사업장과 연계한 실습학기제·인턴십 제도인 '부영트랙'을 운영하는 등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부영그룹의 지원으로 창신대는 4년 연속 신입생 모집 100% 달성, 부·울·경 4년제 사립대학 중 유지취업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 대표 강소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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