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우한나 기자] 제주은행이 2025년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비즈니스 혁신’과 ‘고객 중심 리더십’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고객 경험 향상에 기여한 인재들을 조기에 발탁해 미래 리더로 육성하는 전략적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제주은행은 지난 11일 임원 및 부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비즈니스 혁신과 리더들의 솔선수범을 강조하는 ‘담대한 도전을 향한 리더의 몰입’을 주제로 리더의 책략, 통찰, 다짐 세션으로 진행됐다.
리더의 책략에서는 상반기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하반기 사업 전략을 공유했으며, 리더의 통찰에서는 AI 리더십을 주제로 산업 구조의 빠른 변화 속에서 조직의 민첩한 전략적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리더의 다짐에서는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팀워크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오랜 기간 고객 경험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온 현장 인재들을 중심으로 승진 인사가 단행됐다. 이는 고객 가치 향상을 위한 헌신을 정당하게 평가하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 조치다. 아울러 실행력과 잠재력을 갖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미래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승진도 함께 이뤄졌다.
이희수닫기이희수기사 모아보기 제주은행장은 “AI와 기술 변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기본이며 모든 전략은 고객이 편리함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또한 이번 승진은 고객 중심의 변화를 조용히 이끌어온 인재들을 주목한 인사이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 혁신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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