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은행은 지난 16일 본점 대강당에서 CEO ‘Vision Talk’ 자리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희수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3대 비즈니스 혁신 방향을 발표하며 실행 과제를 공유했다.
제휴 중심의 디지털금융 확장 전략의 ‘리테일금융 디지털화’와 국내 최초 ERP뱅킹 사업을 통한 소상공인 특화 ‘SOHO Challenger Bank’로의 전환, 마지막으로 기업금융 운영체계 개편 및 수도권 확장 전략을 통한 ‘기업금융 전문화’이다.
혁신 실행력 강화를 위해 본부 조직개편도 시행했다. ‘영업추진그룹’과 ‘경영전략그룹’을 신설해 그룹 단위 협업 구조로 부서 사일로를 해소하고 ‘정당한 경쟁’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희수 은행장은 “확장과 성과 중심 조직 체계가 이번 개편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담대한 도전, 새로운 출발’의 의지를 상징하는 기념배지가 공개됐다.
우한나 한국금융신문 기자 han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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