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력으로 씽크프리의 클라우드 기반 문서 편집 솔루션 ‘씽크프리 오피스’를 넥스트클라우드의 일부 유료 모델에 기본 제공한다.
씽크프리 오피스는 별도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문서를 작성·편집할 수 있는 클라우드 오피스다. MS오피스와의 높은 호환성은 물론, 문서 기반의 협업 기능과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갖춰 사용자 편의성이 높다. 공공기관이나 기업을 위해 온프레미스(구축형) 방식도 지원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넥스트클라우드는 파일 스토리지, 채팅, 화상회의, 이메일 등 온라인 협업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개인 정보 보호 중심의 플랫폼 기업이다. 최근 유럽 내에서 미국 빅테크 기업의 서비스 의존도를 줄이고 ‘디지털 주권’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넥스트클라우드는 마이크로소프트 및 구글의 강력한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넥스트클라우드의 고객 수요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프랑크 카를리첵 넥스트클라우드 창업자 겸 대표는 “씽크프리는 자사의 비전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설루션을 보유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넥스트클라우드의 생태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두영 씽크프리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유럽 시장에서 씽크프리의 입지를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넥스트클라우드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유럽 고객이 요구하는 보안성과 생산성을 충족하는 솔루션을 선보이고,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