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캠프는 웹툰 작가를 꿈꾸는 예비 창작자들이 집중적인 창작 훈련을 통해 한 편의 단편 만화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01년 이두호 세종대 명예교수 주도로 시작한 이 캠프에 네이버웹툰이 2014년부터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네이버웹툰은 참가비 전액을 지원했다.
캠프에는 이현세, 이두호 작가와 국내 대표 웹툰 작가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이들은 콘티 구성부터 작화, 마감에 이르기까지 실무 중심의 피드백을 제공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 작품 전시가 열렸으며, 우수작은 네이버웹툰 단편선 연재를 통해 독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현세 작가는 “창작자로서 자신과 마주하며 작업에 몰입하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 캠프를 통해 체험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네이버웹툰이 함께 해온 이 자리가 예비 작가들이 각자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정근 네이버웹툰 실장은 “올해도 창작캠프를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예비 작가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펼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 전반을 풍성하게 하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