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세 번째 미국 해군 함정정비 사업을 따냈다.
9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 비전투함 '찰스 드류'함 유지·보수·운영(MRO) 사업을 수주했다.
찰스 드류함은 화물과 탄약 등을 보급하는 4100톤(t)급 규모 함정이다. 찰스 드류함은 이달 내 거제조선소 입항 후 수리를 거쳐 올해 말 미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앞서 한화오션은 지난해 8월 월리 쉬라함과 11월 유콘함 MRO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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